"임영웅 도대체 얼마 벌길래..."가수 임영웅, 작년 매출 공개되어 누리꾼 억소리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최대 수혜자로 불리는 가수 임영웅의 엄청난 음원 수익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PD수첩'의 지난달 31일 방송분에서는 '음원 전쟁'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음원 유통사 관계자는 '차트 줄 세우기'라고 불리는 음원 차트 순위는 일명 '팬덤'의 화력으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이돌과 임영웅은 동급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하며 힘을 실었다.

관계자는 "만약에 한 달 동안 멜론차트 20위권 안에 들면 보통 1억 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한다"라고 하며 "임영웅 같은 경우에는 지금 TOP100에 20여 곡이 있다. 이 친구 같은 경우에는 보통 한 달이면 제가 봤을 때엔 한 30~40억 원은 가져간다. 음원만."이라고 말하며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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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영웅 인스타그램

 

남녀노소 매력 사로잡은 히어로 '임영웅'

 

임영웅은 지난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다. 2017년 KBS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유명해졌다. 그리고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더불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난 2021년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는 "지난해 임영웅이 광고로만 약 40억 원을 벌었다. 트로트 가수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따라올 사람이 없다. '임영웅 천하', '영웅시대'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웅시대'는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이름이기도 하다.

이어 홍종선 기자는 "코로나19가 없었으면 지금보다 1년에 약 20억~40억 원을 더 벌었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왜냐하면 지금 행사 무대가 전혀 없다."라고 덧붙이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작년 7월 방송된 Mnet 'TMI NEWS SHOW'에서는 임영웅의 상반기 총매출액을 약 375억 744만 원으로 추산하기도 했다. 임영웅이 콘서트 3회로 약 93억 원, 광고 5개로 약 20억 원, 첫 정규앨범 'IM HERO' 초동 판매량으로 약 26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스포츠조선은 임영웅의 음반, 공연, 광고 등을 통한 2022년 한 해의 매출이 58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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