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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속 긴급재난지원금 2차 지급 건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인당 2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가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편성하고 있는 3차 추가경정 예산에 재난지원금에 사용될 10조 3685억원을 추가 편성하는 것을
건의했다고 합니다.
10조 3685억원
10조 3685억원은 1인당 20만원씩, 5184만명에게 지급할 수 있는 예산.
이재명 경기지사 "현재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단기간에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는 어렵다"
고 말하며, 공급보다는 수요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같이 주장한 이유로는 경기도 1인당 10만원씩 지급했을 때, 경제에 미친 효과를 검증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4월과 5월에 10만원 지급 전과 후를 카드매출 그래프로 파악했을때,
4월에는 95%였던 카드 매출이 5월에는 12%나 오른 107%를 확인했습니다.
할인쿠폰 vs 현금지급
현재 정부에서는 만약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시, 현금보다 할인쿠폰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강경한 입장에 이 쟁점은 다소 큰 의견대립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2차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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